회사에서 현업을 하다보니 신경망을 집중해서 오래 공부하기가 어렵다. 

점점 공부하는 주기가 길어진다. 그리고 길어진 주기만큼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까먹는다.

어떤 내용인지 의미는 기억나는데 디테일하게 수학적으로 어떻게 유도하고 이해 했는지 가물가물하다.

이런 상황에서 차례대로 글을 쓰려니 다시 예전에 공부한걸 복습해야되서 몹시 귀찮다. 

안그래도 모르는데 귀찮기까지 해서 아무것도 안쓰느니 그때그때 아는만큼, 배운만큼 쓰는게 좋은것 같다.

그래서 홍콩과기대 김성훈교수님 동영상을 보며 배운 tensor board 사용법을 정리해 본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내려오면된다.

먼저 내가 학습과정에서 얻고 싶은 정보를 scalar나 histogram으로 만든다.

scalar는 일변수, histogram은 다변수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걸 모아 tf.summary_merge_all 함수는 summary 틀을 반환한다. 붕어빵 틀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제 이 틀을 sess.run을 호출할 때 인자로 넘긴다. 

그럼 sess.run이 틀에다가 재료를 채워서 매 호출때마다 summary instance를 준다. 

붕어빵이라고 쳐도 좋다.

그럼 tf.summary.filewriter가 만든 summary writer가 이 붕어빵을 주어다가 파일 봉투에 파일로 담는다.

sess.graph에 담겨 있던 그래프 정보도 애가 가져다가 파일봉투에 파일로 담는다.

filewriter가 다 담아 놓으면 이제 tensor board가 일할 차례다

tensor board는 fileWriter가 담아놓은 봉투에서 정보들을 꺼내 학습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린다.

멋진 화가다. 이 화가에게 일을 시키려면 cmd창에서 tensorboard --logdir dirpath 이렇게 말하면 된다.

다 그리면 위와 같이 그림을 어디다 그렸는지 알려준다.

그럼 이제 우린 여기로 가서 tensor board가 얼마나 멋진 그림을 그렸는지 감상만 하면 된다.

Posted by 굿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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